원문 http://www.4gamer.net/games/092/G009287/20100612001/


「FINAL FANTASY XIV」α테스트 플레이 리포트 : 각각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퀘스트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길드 리브"란

■조금씩, 착실히 나아가고 있는 α테스트 현황

스퀘어 에닉스가 2010년 내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인 MMORPG 「FINAL FANTASY XIV」(파이널 판타지 XIV, 이하 FFXIV). 현재는, 본래 아직 바깥에 내놓지 않을 개발 버전을 공개하고 이른 단계부터 피드백을 획득하기 위한 "α테스트"가 주 1~3회 페이스로 실시되고 있다.





가장 먼저 α테스트 근황에 대해 가볍게 언급해 두자면, 테스트 초기에 「게임에 로그인하는 것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은 거의 개선되었으나 로그인한 후의(주로 인스턴스 지역 바깥에서의) 랙은 해소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하다.
그런 느낌으로 아직 만족스러운 환경이라는 말할 수 없으나, 로그인 문제가 그랬듯이 랙 문제가 완화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전날에 규약위반행위로 업로드 된 플레이 동영상이 일부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적어도 현재 상태는 "α테스트"이며 스퀘어 에닉스가 상정한 제품 퀄리티에는 도달하지 못한 버전이다. 독자 여러분도 "α버전"의 한정적인 정보로 게임의 내용이 좋다, 나쁘다를 단정 지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

그럼, 이번 플레이 리포트에서는 FFXIV의 모험에서 메인 컨텐츠 중 하나인 "길드 리브"를 소개하겠다. 길드 리브의 개요부터 실제 플레이의 흐름, 그리고 이 컨텐츠가 지향하는 점 등을 찾아보고자 한다. E3 2010에서 발표될 신 정보를 체크하기 전에 꼭 보아 주기를 바란다.









■길드 리브=가볍게 즐길 수 있는 퀘스트 생성 시스템

"길드 리브"란 모험자 길드를 통해 수행하는 퀘스트 생성 시스템이다. 장식이 된 타로트 카드 같은 것을 받아 세계 각지에 있는 "에텔라이트"로 가면 여러 가지 퀘스트가 생성되는 구조이다.


길드 리브를 따라 플레이함으로써 마이페이스로 캐릭터 육성을 할 수 있다. 퀘스트 본편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


모험자 길드는 림사 로민사의 경우 "익사한 돌고래정(溺れる海豚亭)" 안에 있다. 길드 리브를 받는 PC로 이처럼 성황이다


받는 길드 리브의 종류에 따라 솔로 플레이부터 파티 플레이, 경우에 따라서는 Raid규모까지 여러 가지 타입의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목적지로의 이동이나 귀환 등의 준비작업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단시간 플레이라도 퀘스트 본편에 집중하기 쉬운 것이 포인트. 게다가 관계없는 플레이어 등에게 방해받지 않고 마이페이스로 수행할 수 있다.

α테스트에서의 제1목적은 게임으로의 로그인과 서버의 안정성 등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기초부분의 검증/수정에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해결한 후에, 현재 최우선으로 피드백을 모으고 있는 것이 이 길드 리브이다. 이것은 FFXIV에서의 메인 컨텐츠라 해도 좋을 것이다.



■전투계 길드 리브를 실제로 플레이해 보았다.

그럼 실제로 길드 리브를 통해 퀘스트를 하는 흐름을 보도록 하자. 길드 리브를 크게 나누면 전투나 채집에 연관된 "리저널 리브(リージョナルリーヴ)"와 생산에 연관된 "로컬 리브(ローカルリーヴ)" 2종류가 있다. 모험자 길드의 담당 NPC에게 말을 걸면 현재 내 캐릭터의 실력에 맞는 길드 리브를 몇 장 제시해 준다.


NPC에게 말을 걸자 길드 리브를 3종류 보여주었다. 동시에 8장까지 소지할 수 있다

그 리브들의 상세화면에는 퀘스트 내용과 보수, 그리고 스타트 지점이 되는 "에텔라이트"가 쓰여 있다. 에텔라이트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거대한 크리스탈로, 모험자에게 있어 중계지점과 같은 장소이다. α테스트에서도 몇 개의 존재가 확인되어 있으며, 처음에 받을 수 있는 리저널 리브는 모두 "비어데드 록(ビアデッド・ロック)"이라는 이름의 에텔라이트가 스타트 지점이 되어 있다.


길드 리브의 상세화면에서는 「작전임지(作戦任地)」에 주목. 이것이 퀘스트 개시지점이 되는 에텔라이트를 표시하고 있다


림사 로민사에서 나와 에텔라이트로 향한다. 처음에는 텔레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


비어데드 록은 림사 로민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에텔라이트이다. 림사 로민사에서 나와 북북동 쪽으로 약 3분 정도 뛰어가면 공중에 떠 있는 커다란 크리스탈이 눈에 들어온다.


월드 맵에는 에텔라이트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림사 로민사와 비어데드 록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참고로 이 에텔라이트를 만지면 (길드 리브와는 관계 없이) HP/MP를 무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찾아온 에텔라이트는 "텔레포"로 순식간에 왕래할 수 있어 모험 중의 지름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텔라이트 주위에는 많은 모험자가 모여 있어 때로는 림사 로민사를 웃도는 활기를 보인다. 앞으로는 파티 멤버 모집이나 트레이드 등도 이곳에서 하게 될 듯하다.

에텔라이트에 다가가면 리브에 대응하는 퀘스트가 시작. 화면 왼쪽 위에는 퀘스트의 진행상황이 윈도우로 표시되며 제한시간은 기본적으로 30분이었다. 리저널 리브의 전투 타입은 「30분 이내에 프레이그 래트(プレイグラット)를 5마리 쓰러뜨려라」라는 식이기에 다른 MMO타이틀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면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으리라.


지도를 보며 나아가면 거대한 크리스탈이 보인다. 저것이 에텔라이트이다


에텔라이트를 만지면 퀘스트가 개시. 이 타이밍부터 제한시간이 카운트된다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퀘스트에 전념하기 위한 환경이 여러 가지로 갖추어져 있는 것. 예를 들어, 토벌대상 몬스터가 있는 곳의 힌트가 미니맵 안에 화살표나 원 등으로 표시된다. FFXI에서는 미니맵 그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쾌적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으리라.
게다가 퀘스트 대상 몬스터는 현재 길드 리브에 참가 중인 사람(파티 멤버를 포함)만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FFXI과 같이) "점유"되기 때문에 타인에게 몬스터를 빼앗길 걱정도 필요 없다.


화면 오른쪽 위의 미니맵에 주목. 붉은 화살표가 토벌 몬스터의 위치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헤맬 일이 없다


토벌대상 몬스터를 발견! 쉬운 난이도를 선택하면 레벨1 캐릭터의 솔로 플레이라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이래저래 대상 몬스터를 쓰러뜨려 나가면 화면 왼쪽 위의 진행상황 윈도우에서 카운트되어 지정 수를 다 쓰러뜨리면 클리어. 그때는 워프 포인트가 나타나 거기로 뛰어들면 에텔라이트까지 즉시 귀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이런 흐름으로, 퀘스트의 목적만을 보면 이렇다할 특수한 일은 수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세한 부분까지 서비스가 배려되어 있는 것이 FFXI 플레이어로서는 신선했으며, 가령 FFXIV이 첫 온라인 게임인 사람이라도 이렇다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화면 왼쪽 위의 윈도우에서 퀘스트의 진행상황을 늘 확인할 수 있다. 제한시간이 있는 것에 주의


퀘스트 대상 몬스터는 이름 왼쪽에 사각형 아이콘이 붙어 있다. 이 몬스터는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듯하다


퀘스트를 종료하면 그 자리에 워프 포인트가 출현. 이동 등의 번거로움이 최대한 생략되었다


■길드 리브의 가능성은 미지수

먼저 언급했듯이 길드 리브는 "전투, 채집, 생산" 3장르가 있다. 채집계나 생산계 길드 리브는 전투계와는 퀘스트의 흐름이 다르지만 기본 컨셉은 변함없다. 즉 단시간 밖에 즐길 수 없어도 솔로 플레이로 게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채집 타입 퀘스트는 미니맵상에 힌트가 표시되지 않는다. 통상 채집활동과 같이 어빌리티를 이용하면 목표 장소를 알 수 있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FFXI의 경험자에게 있어서는 "필드 오브 발러"(이하 FoV)를 인용해 설명하는 것이 알기 쉽지 않을까.
간단히 설명하면 FoV는 FFXI에서 2008년 12월에 도입된 시스템으로, 그때까지는 파티 플레이에 치우친 게임 밸런스를 솔로~적은 인원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가벼운 플레이 방식을 FFXIV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기쁜 소식이라 할 수 있으리라.


길드 리브는 FoV를 필두로 "지정납품 퀘스트"와 "어설트" 등, FFXI의 노하우를 집약해 시스템을 재구축한 인상을 받는다

덧붙여 FoV의 기본사양에 대해서는 「이쪽(일문. 클릭)」 기사에서 해설하고 있으며, 또한 「이쪽(일문. 클릭)」 기사에서는 초보자 관점에서 비추고 있다. FFXIV에서 큰 포인트라고 생각하므로 궁금한 사람은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물론 길드 리브는 FoV를 그대로 유용하지 않고 미니맵 안의 힌트나 텔레포 등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제련된 상태이다. 또한, 이 기사에서 소개한 토벌 퀘스트는 가장 기본적인 타입으로, 길드 리브 전체적으로는 더 폭넓은 플레이 스타일에 대응하고 있다.


퀘스트 개시시에 난이도를 5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갑자기 아는 사람이 로그인했을 때 등도 게임 밸런스를 임기응변으로 조정할 수 있다


α테스트에서는, 제시되는 길드 리브는 2시간에 1번 셔플되었다. 레어한 길드 리브도 등장하는 걸까?


예를 들어, 내 캐릭터는 최대 8장까지 길드 리브를 소지할 수 있는 것은 먼저 말했으나, 복수 멤버가 리브를 각자 갖고 모임으로써 새로운 타입의 퀘스트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같은 퀘스트라도 난이도를 5단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솔로부터 풀 파티, 게다가 Raid 규모까지 인원이나 실력에 맞는 밸런스를 설정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는 그 전모까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길드 리브가 최종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모든 플레이 스타일에 적절한 게임 목적과 보수를 준비하는 퀘스트 생산 시스템」인 것일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테스트를 거쳐 길드 리브의 가능성이 어디까지 넓어질지 주목하고 싶다.


한 번 간 적이 있는 에텔라이트로 "텔레포" 어빌리티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길드 리브 이외에 모험시의 지름길 용도로도 도움이 될 듯하다


길드 리브가 있으면 거점 지역으로 돌아가는 빈도도 낮아진다. 이 에텔라이트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될 듯하다

댓글 '1'

Meowu

2010.06.15 10:49:44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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